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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진센터입니다.

현재 NAVION 스케일 버전의 수치적 dynamics 및 simulation

작업 중에 있습니다.

사실 이 과정을 3D 모델링 전에 먼저 수행했어야 했지만

그 당시 Modern flight dynamics의 공부가 부족해서 

수개월 공부를 거듭한 끝에 정리를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NAVION의 정확한 치수 등 수학적 계수 등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NASA의 NAVION 실험 보고서와 Modern flight  dynamics의 치수 등 parameter들이 

약소한 차이로 다른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래 참고 사진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림1 : 전공서적의 NAVION parameters

날개 면적 : ${ S }_{ w }=184{ ft }^{ 2 }$

날개 Span : $b=33.4ft$ 

 

그림2 : NASA 보고서의 날개 면적

날개 면적은 전공서적과 동일합니다.

 

그림3 : NASA 보고서의 span

 

하지만 span은 33.4ft vs 33.38ft의 차이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pan의 위치가 winglet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공기력을 예측하려면 winglet 시작 전까지의 길이를 알아야 합니다.

 

이 값들이 별로 차이가 안 나서 그냥 써버린다면 

 

가로세로 비, 테이퍼 비등의 값들이 바뀌게 되고 

이 값들은 양력식에 들어감으로 양력에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는 더 나아가 무게중심의 위치에도 영향을 주며 

가로 안정성과 세로 안정성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기존에 진행해왔던 설계를 전면 수정해야 할 듯합니다.

일단,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NASA를 믿어야 하나?

전공서적을 믿어야 하나?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떤 선택을 내리실지 한번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진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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