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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진센터입니다.
NAVION 설계는 진작 끝났지만 지금에서야 제작을 하게 됩니다.
너무 늦게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사실 좀 더 완벽하게 설계하고 싶었는데 급하게 마무리한 감이 있습니다.
나중에 비행 실험까지 진행할 계획이라 설계에 부족한 부분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ㅠ
우선 설계 사진 몇 장 보여드리겠습니다.
설계는 위의 이미지와 같이 진행되었고 노란색부분은 covering film이나 발사 1T를 붙인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캐노피는 3D 프린터로 뽑았습니다.
내부 채움은 0으로 했지만 무게가 좀 나가서 나중에 경량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 날개에 Le라고 네임팬으로 적어두었는데요.
랜딩기어 위치고 튼튼하게 항공합판을 사용했고 끝부분에 스트링거 보강을 해주었습니다.
A는 에일러론 서보의 위치이고 F는 플랩 서보 위치입니다.
이 부분은 발사나무로 만들었습니다.
주날개는 랜딩기어 위치를 제외하면 다 발사나무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윙팁부분은 3D 프린터로 출력할 계획입니다.
차차 제작하면서 저 부품들을 하나씩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브는 1 ~ 18번까지 있고 서보 전선을 위해서 타원형 구멍을 스파 안쪽에 만들어 두었습니다.
먼저 주 스파를 리브와 연결하고 리브 연결하면서 날개 내부 부품도 넣어주면서 조립했습니다.
서브 스파도 결합하고 목공용 순간접착제를 꼼꼼히 발라주었습니다.
동체랑 날개 연결 조인트 구멍을 발사 5T로 앞뒤에 붙여 주었습니다.
카본바텐을 스파 위 아래에 붙여주는 이유는 구조역학적으로
H빔의 플랜지 역할을 하는 부분을 강화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플랜킹은 리브 끝에서 5mm정도 띄어져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뒷전(trailing edge)을 저렇게 발사나무로만 해도 본드랑 붙으면서 상당히 단단해집니다.
fig.19의 앞전 플랜킹 부분을 D box라고 부릅니다.
이 부분이 있으면 날개의 전단응력을 많이 감쇠시켜줍니다. (in 항공기 구조역학)
앞전 플랜킹은 천천히 본드를 발라주면서 발사나무 1T 한판을 돌려가면서 작업했고
남은 부분은 퍼즐맞추듯 붙여주었습니다.
부품이 완벽하게 연결 안되서 헐렁헐렁 .. 불안불안
leading edge 부분 not bad
연결부는 튼튼하게 설계된것 같습니다.
수직 꼬리날개 스트링거 부셔짐 (다시 붙이면 됨)
나뉜 스트링거는 목공용 순접으로 가접후 애폭시로 붙여줄 예정이며 1T 발사로 한바퀴 돌릴때
구조적으로 안정성 확보할 예정
너트는 주익 하단부 볼트 체결을 위해서 위치시킴
발사에 윗부분만 애폭시로 코팅해서 강도를 높임
주익은 한쪽이 250g정도 ..
부디 총 중량 2kg을 넘지않길 ...
(2kg 넘으면 자격증 3종으로 높여야해서 .. ㅠ)
사진이 너무 많아서 2부에서 계속하겠습니다.
가볍게 참고해주세요.
저도 점점 잘날지 모르겠네요 ㅋㅋ
정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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